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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 거주하는 이민자 수가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3일 독일연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독일 거주 이민자는 1090만 명을 기록했다. 2013년과 비교하면 39만 명이 늘었고 2011년과 비교하면 100만 명이나 늘었다. 독일 인구 8108만여 명 중 13% 이상이 이민자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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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민을 둘러싼 의견은 독일 내에서 분분하다. 문화적으로 이질감을 가진 이슬람 출신 이민자들이 난민 등으로 대거 들어오면서 독일인의 일자리를 빼앗고 있다는 불안감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베르톨트 콜러 FAZ 공동발행인은 3일 칼럼에서 “독일에서 몇 년 동안 일했던 외국인들이 출신 국가로 되돌아가지 않고 가족까지 데려와 살고 있다. 독재국가 출신 난민도 늘고 있다”며 “독일 정치권은 이민법 등 이민자 유입을 제어하는 정책과 관련해서 매우 어려운 상황에 처했다”고 말했다.
기사 전문 보기: http://news.donga.com/Main/3/all/20150805/728764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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